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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유빈-전지희가 오늘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땄습니다. 세트 스코어 4 대 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으며 여전히 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의 자리를 지켰습니다.

 

 

대한민국 탁구는 서울 아시안게임부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까지 5회 연속 금메달을 땄었지만 그 이후 금메달 소식이 없었는데 이번 항저우에서 21년 만에 대한민국 탁구계에 금메달 소식을 전해줬습니다

 

 

 

지난 5월달에 있었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중국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에서 다시 중국의 첸멍-와이디 조에 3대 0으로 패해서 아쉽게 금메달을 목에 걸지 못했습니다.

 

 

특히 전지희 선수는 2011년 중국에서 귀화해 14년 동안 한국 선수로 생활하고 있는데 이번에 금메달을 따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전했습니다.